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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지난 2일 '영산강변 자전거 특화마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첨단중앙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좁은 자전거도로를 넓히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동선이 겹치는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첨단과학기술원부터 LC타워까지 약 1.2㎞ 구간은 기존 폭 1.0~1.2m의 자전거도로를 최대 2.6m로 확장했다. 보행공간과 자전거도로 사이는 잔디 등을 활용해 분리했다.
또한 부영1단지아파트부터 봉산초등학교까지 약 0.5㎞ 구간에는 기존 보도 공간을 활용해 폭 2m의 자전거도로를 새로 조성했다. 보도와 자전거도로 사이에는 사고석으로 포장해 공간을 구분했으며, 자전거보관소, 자전거횡단도,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광산구는 이 같은 시설 개선과 더불어 주민 참여형 자전거 챌린지와 자전거 대행진 등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첨단중앙로 부영사랑으로6차아파트 일원 잔여 구간 0.5㎞를 추가 정비하고, 임방울대로와 첨단과기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시설 개선과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전거 타기 좋은 친환경 도시 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성길 기자 a557957@naver.com
2026.10.23 (금) 0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