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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타니 쌩랏 대사, 반차 은용쫑짜른 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방문은 목포에 거주하는 태국민에 대한 영사서비스 및 양국 경제단체·기업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태국출신 근로자들의 비자만료에 따른 불법체류 및 기업인력 부족 해소 차원에서 체류기관 연장요건 완화, 한국의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외국인력 개방확대 추세에 국제통용라이센스를 갖춘 고급인력 양성과 유학생 파견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는 지역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을 만나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태국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문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