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임산부의 날 맞아 임산부 건강교실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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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임산부의 날 맞아 임산부 건강교실 성황리 종료

베이비소잉 체험 통해 임산부 정서 안정과 모성애 증진…참여자 전원 높은 만족도 보여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임산부 건강교실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호남미디어협의회]곡성군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개최한 ‘임산부 건강교실’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되었으며,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베이비소잉 - 우리 아이 첫 애착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바느질과 봉제를 통해 아기의 첫 애착인형을 만들어보며 모성애를 키우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컸는데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고,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정성을 더하니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른 임산부들과 소통하며 정보도 얻고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받았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행사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100% ‘매우 만족’을 선택하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관계자는 “임산부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준비한 이번 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윤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