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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원은 부부로서 각각 지역 내 유통과 농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온 지역 대표 기업인이다. 이들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나눔을 일상으로 만들고, 서구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두 회원은 이날 서구아너스 가입과 함께 10kg짜리 쌀 200포(8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되어 올겨울 든든한 밥상이 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부부가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의 길에 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에 커다란 울림이 되고, 또 다른 나눔의 씨앗이 되어 퍼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현재까지 100여 명의 회원이 총 35억여 원을 후원했다.
‘복지틈새 제로(0), 12달이 행복한 서구’를 목표로 한 012파트너스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외갓집 방문,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 장학금 지원, 폐지수집 어르신 ‘쉼 지원비’ 지원 등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윤창훈 기자
2025.10.28 (화) 0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