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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서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전국 지자체 산림연구기관 중 독보적인 결과로 최다 과제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림 연구개발(R&D)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정된 과제는 ▲디지털 기반 산림자원 원물 양산화(2개) ▲산림자원 기능성 검증 강화(2개) 분야로, 향후 5년간 산림자원의 원물 생산부터 소재 개발, 산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원스톱 가치사슬(Value-Chain)’ 구축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연구실 안에 머무는 기술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양산 체계를 구축해 임업 현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수종별 표준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임가에 기술을 보급하고, 수요 기업과의 계약재배를 연계함으로써 ‘연구-생산-산업화’가 선순환하는 실질적 수익 창출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전남의 대표 자산인 황칠나무, 동백나무, 전호 등 난대성 산림자원의 기능성 소재화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인증 확보를 통한 공격적 해외 시장 진출로 전남의 숲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케이(K)-산림바이오’의 글로벌 전초기지로 격상시킬 전략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이 보유한 난대림의 가치와 연구원의 축적된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남의 숲이 글로벌 산림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2026.03.11 (수) 1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