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GCC사관학교 108명, 7개월간 1000시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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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GCC사관학교 108명, 7개월간 1000시간 교육

3기 3일간 오리엔테이션…실감콘텐츠·게임·애니·웹툰 등 4개 과정

GCC사관학교 입교식
[호남미디어협의회]광주시 문화콘텐츠 인재양성기관인 ‘GCC사관학교’의 3기 교육생 108명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8일 전남 해남군 해남126오시아노호텔에서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콘텐츠기업 대표,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환영사와 축사, 입교생 입학증서 및 학생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입교식 대표 교육생은 “실감형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에 관심이 생겨 이를 직접 구현하는 제작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입교하게 됐다”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7개월 뒤에는 우리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세상에 멋지게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생들은 입교식 이후 웨스트월드, NC소프트, 컴투스플랫폼 등 국내 유수의 콘텐츠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동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콘텐츠 현업인과의 토크쇼, 기획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개발, 전문가 멘토링, 생성형 AI트렌드 특강 등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3기 모집에는 100명 정원에 총 307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8명을 선발했다.

3기 교육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접목한 최신 기술 기반 커리큘럼을 도입해 AI 활용 콘텐츠 융복합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온라인 기본교육과 기초·심화 과정, 기업 연계 팀프로젝트 등 총 1000시간의 단계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현직 전문가 특강,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역량 강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4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GCC사관학교는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양성의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1기 132명, 2기 106명의 문화콘텐츠 인재를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120여명의 수료생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수료생들은 전 세계 40여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두다다쿵’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스튜디오’(광주 동구),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등을 제작한 특수효과(VFX) 대표 기업 ‘웨스트월드’(경기도 고양시), 네이버 웹툰 ‘초인의 게임’ 등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감미디어’(광주 남구) 등 여러 기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교육생들에게 풍성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입교생들의 빛나는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