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봉황산자연휴양림 운영 활성화 위한 현장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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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봉황산자연휴양림 운영 활성화 위한 현장활동 실시

시설 개선·체험 프로그램 개발·홍보 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 개선 방안 제안

환경복지위원회
[호남미디어협의회]13일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제244회 임시회 회기 중 봉황산자연휴양림(대복길 160)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위원들은 여수시 산림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휴양림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신축 및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살펴보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입도로 보수 및 확장 △노후 시설 정비 및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편의시설 확충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콘텐츠 기획 등 구체적인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위원들은 봉황산자연휴양림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홍보 마케팅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림과와 도시관리공단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재헌 위원장은 “봉황산자연휴양림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도출됐다”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