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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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진도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성료

진도의 매력, 사진 속에 담다… 진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96점 공개

진도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성료
[호남미디어협의회]진도군은 최근 ‘2025 진도군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수상작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진도군의 풍광을 다양한 감성과 시선으로 기록한 사진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11월 이후 진도군 전역에서 촬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34점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의 추천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 등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 61점은 전시 기간을 2일 연장해 지난 28일까지 향토문화회관 별관에서 선보였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도군지부 회원들의 작품 35점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계절의 매력이 다른 진도의 풍경과 고요한 바다, 섬길, 따뜻한 일상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사진 한 장에 담긴 순간들이 진도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진도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