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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은 지난 4일 열린 호남미디어협의회와(회장 윤창훈)의 간담회에서 통합특별시의 조직개편안과 국립의대 후보지 선정 등 특별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의 중임을 밝히고, 지역 간 갈등 해소와 행정 정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송 의장은 먼저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이 40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통합특별시가 하나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이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내부 갈등이 중앙정부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언론의 비판과 방향 제시 역할 등을 강조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특별시의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9월 임시회 내 통과를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집행부와 각 상임위원회가 쟁점 사안에 대해 물밑에서 치열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조직과 인사 정비 지연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의회는 집행부가 조직개편안을 공식 상정하기 전 상임위원회별 충분한 설명과 사전 조율을 통해 쟁점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시의회는 9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만큼 개별 의원들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형곤 의장이 국립의대 선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순천대 선정과 관련해, 송 의장은 동부권과 서부권 전체의 의료사각지대 해소가 본질적 목표임을 강조했다.
의대와 대학병원이 한 쪽의 특정 지역에 들어선다고 해서 다른 지역의 의료 취약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이번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에서 고배를 마신 목포 등 서부권에도 국립의대 신설에 버금가는 의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형배 시장과의 약속 등을 언급하며, 서부권에도 동부권에 이르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후속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확산 중인 순천지역 대학병원 부지 적정성 논란에 대해서는 부지 소유나 불법 여부는 법리적으로 판단할 사안이며, 의회가 심사 과정이나 법리 논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송 의장은 선정 결과에 대한 법적 논쟁보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성과를 내고, 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며, 호남미디어협의회를 비롯한 언론의 역할도 당부했다.
한편, 호남미디어협의회는 투데이광주전남, 전남저널, DBS광주동아방송, 미디어전남, 뉴스워커, 일등방송, 위키트리, 국제뉴스, 호남뉴스라인, 아이뉴스24, 조이뉴스24, 글로벌경제신문, 뉴스픽쳐, 시사뉴스방송, 삼남교육신문 등 15개 매체사가 참여하고 있다.
호남미디어협의회 good12611261@hanmail.net
2026.10.03 (토) 0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