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한천면 지사협 '사랑 김치나눔'…36가구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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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한천면 지사협 '사랑 김치나눔'…36가구 온정 전달

복지인적안전망 30여 명 참여, 이틀간 김치 마련
취약계층 36가구·경로당 20개소 온정 전달

화순 한천면 지사협 '사랑 김치나눔' 행사
[호남미디어협의회] 화순군 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환)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종순) 자원봉사와 함께 '사랑담은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인적안전망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정성을 쏟았다. 완성된 배추김치는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6가구와 공동 급식을 운영하는 경로당 20개소에 전달됐다. 이로써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 부녀회장들이 모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김치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환 민간위원장은 "복지인적안전망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한천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선곤 한천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틀 동안 솔선수범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온정이 미치는 따뜻한 한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영 기자 a557957@naver.com